대구 유가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가초등학교는 3일 "본교 학생의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발생(7.2(목) 21시 이후)으로 인한 방역당국 역학조사단의 조치에 따른 학교 조치 사항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유가초등학교는 방역을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학교를 폐쇄한다. 전교생은 원격 수업을 실시하며 학생과 교직원은 등교 및 출근을 하지 않는다. 이후 6일 개학 여부는 보건소와 협의하여 추후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선별검사 대상자(학생, 교직원)들은 정해진 시간에 등교한 뒤 학교 주차장에 설치된 방역당국의 선별검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검사 시간은 이날 오전 중으로 알려졌다.
유가초등학교는 "전교생은 학교의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 까지 외출을 삼가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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