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동선을 공개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송산1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로, 지난 23일 발열, 기침, 콧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25일 오후 7시3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추후 정밀조사 예정이다. 동거가족은 1명으로 검사 시행 중이다.
시청이 밝힌 A씨의 이동경로는 22일 노원역 면허시험장과 불암산 등반, 23일 자택 근처 하천 도보 운동 이후 증상 발현, 24일 의정부성모병원 진료 및 자택 근처 하천 도보 운동 등이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 및 A씨 주변 소독을 마쳤으며 심층역학조사 후 보다 자세한 이동경로를 공개하기로 했다.
사진=의정부시청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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