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리스, 가맹사업 본격 시작 “지속 성장 기대되는 브랜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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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리스, 가맹사업 본격 시작 “지속 성장 기대되는 브랜드 주목”  
  • 민강인
  • 승인 2020.03.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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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카페 브랜드 ‘클로리스’가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가운데,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클로리스는 2002년 신촌의 외딴 주택가 뒷골목에서 시작한 티 카페 브랜드로, 세계의 유명 티 브랜드와 좋은 산지의 차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티를 판매하는 명소로 발돋움하며 자신만의 색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티에 대한 선입견을 깰 매력적인 베리에이션 음료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클로리스가 확보한 고객은 블로그를 통한 자발적 바이럴을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별도의 마케팅 투자 없이도 매출의 성장세를 가속화시키는 밑바탕이 됐다. 매출 이익은 고스란히 양질의 직영매장 재투자로 이어져 핵심 상권의 대규모 직영매장 7곳을 오픈하는 선순환 성장을 이뤄냈다.
 
클로리스의 롱런 이유는 단지 ‘티 전문점’이라는 아이템의 차별화만은 아니다. 클로리스는 티를 매개체로 문화적 대안제 역할을 충실히 했다. 클래식 문화의 가치를 유럽의 티 살롱 문화로 재현하며 대중에게 소개한 것. 또 티에 대한 전문성과 핵심 노하우를 담은 R&D 배양과 함께 클로리스의 감성을 담은 스토리텔링이 롱런을 이끌었다.
 
이 덕분에 클로리스는 입점하는 곳마다 랜드마크로 떠올랐으며,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클로리스의 직영운영 노하우를 가진 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운영 대행 인력까지 갖추고 있다.
 
클로리스 김석준 대표는 “우리나라 커피 시장이 안정되기 전부터 티 시장에 뛰어들었다. 티 전문점이라는 아이템의 차별화, 티에 대한 전문성과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롱런 해왔고, 또 앞으로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이러한 15년 직영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클로리스 가맹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클로리스 가맹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티 시장의 최고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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