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有밤無' 하이브리브 편의점...CU 바이셀프,100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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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有밤無' 하이브리브 편의점...CU 바이셀프,100호점 돌파
  • 민강인
  • 승인 2020.02.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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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주간에는 유인(有人), 야간에는 무인(無人)으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편의점 ‘CU 바이셀프(Buy-self)’ 100호점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경영관에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하이브리드 편의점은 24시간 인력 운영이 어려운 특수 입지에서 특히 필요한 운영 형태이다. 본인 인증 출입 시스템 및 셀프 결제 시스템이 적용된 특수 점포로 주로 인 스쿨(In-School), 인 오피스(In-Office), 인 팩토리(In-Factory) 등을 중심으로 입점되고 있다.

이 편의점에서 출입 인증과 결제에 사용되는 CU바이셀프 앱은 BGF리테일이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셀프결제 앱으로 출입 인증부터 상품 스캔,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이 해결할 수 있다.

 

CU는 이번 100호점 오픈과 더불어 포켓CU와 CU 단독 제휴처인 신한PayFAN, 카카오페이 등으로 인증 채널을 확대했다.

보안 업체 에스원을 통해 보안 시스템도 강화했다. 사각지대 없이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상 징후 감지 시 24시간 관제 센터에서 즉시 출동하고 있다.

CU는 그동안 업계에서 무인 편의점을 추진해 온 것과는 달리 하이브리드 편의점을 육성하는 다른 행보를 보여 왔으며, 올해 말까지 200개 점포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지택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CU 바이셀프 점포는 사람을 위한 기술을 지향하는 새로운 개념의 소비 채널로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BGF리테일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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