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멘토스학원 재수정규반이 오는 17일 개강한다.
멘토스는 지난해 12월 30일 개강한 재수선행반을 비롯해 독학반도 운영하고 있다. 독학반은 재수종합반 학생과 똑같이 관리하고 월마다 모의고사를 보는 시스템으로 필요한 과목을 들으면서 독학재수가 가능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멘토스는 한반 정원이 10명 내외인 소수정예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세심하게 관리한다. 스타강사 최유신 원장을 비롯해 재수학원 경력 10년 이상의 강사진들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멘토스 측 관계자는 "자습실과 강의실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집중하기가 좋고 입시전문가가 학생들에게 맞는 시험 전형을 꼼꼼히 안내해준다"며 "대치동에는 상위권 위주의 대형재수종합학원과 소수정예 재수학원, 독학재수학원 등이 있지만 성공률을 높이려면 어떤 학원이 자신에게 맞는지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강남 인근 호텔에서 기숙을 하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멘토스학원은 2호선 선릉역 근처에 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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