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포장 선언' 롯데호텔, 새 패키지로 친환경 캠페인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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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포장 선언' 롯데호텔, 새 패키지로 친환경 캠페인 이어나간다
  • 민강인
  • 승인 2019.10.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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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베이커리 업장 '델리카한스'의 기존 박스 패키지를 후가공과 비닐 코팅을 최소화한 종이 박스로 모두 변경한다.

이 같은 결정은 자사의 친환경 캠페인 '리:띵크(Re:think)'의 일환. 불필요한 물건은 사지 말 것(Refuse), 쓰레기를 줄일 것(Reduce), 반복 사용할 것(Reuse), 재활용할 것(Recycle)을 뜻하는 '4R' 활동과 자연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변경된 패키지는 식품 포장에 특화된 지질인 순수 펄프 식품지를 사용해 더욱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롯데호텔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롯데호텔은 비닐 쇼핑백을 종이 쇼핑백으로 대체하고, 과대포장을 자제하여 발생 가능한 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달 21일부터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에서 전면적인 포장재 교체를 시작한 데 이어, 내년 1월까지 국내에 위치한 총 5개 호텔의 델리카 한스에서 포장재 교체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호텔은 올해 상반기 중 호텔 내 모든 식음업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했고 일회용 포크, 나이프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한 바 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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