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재료 'T. O. B.'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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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재료 'T. O. B.'를 아시나요?
  • 한 윤철
  • 승인 2019.04.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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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 인기몰이
갤러리아 명품관 '트러플 쿠킹 클래스' 열어


▲ 갤러리아 명품관은 최근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재료인 `트러플,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 인기에 힘입어 4월 16일 오후 3시 `킹 오브 트러플`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 갤러리아 제공


백화점 식품관에서 'T.O.B.'가 프리미엄 식재료로 인기몰이 중이다. T.O.B.란 트러플(Truffle), 올리브 오일(Olive Oil), 발사믹 식초(Balsamic Vinegar)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트러플 오일’을 활용한 연예인 먹방과 한 연예인이 아침 식사로 먹었던 ‘올리브 오일’이 큰 화제가 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요리 실력이 부담되는 초보자들(일명 요알못)에게 요리 치트키로 불리는 것도 T.O.B.가 뜨는 이유다. T.O.B.는 그 자체만으로도 요리의 맛과 향을 좌우할 수 있어, 요알못들의 요리실력을 커버해 줄 수 있는 만능 레시피로 통한다.


■ 프리미엄 식재료의 끝판왕, 이탈리아산 T.O.B. 3형제

갤러리아 명품관 고메이494의 경우 T.O.B.의 매출은 올해 들어 3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했다. 특히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재료 트러플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28% 신장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이세르이나지역에서 선별한 최상급 트러플을 얇게 슬라이스한 킹오브 트러플 카르파쵸(17만원대, 80g), 요리를 풍미 있게 완성해 주는 킹 오브 트러플오일(6만원대, 100ml)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시칠리아에서 생산하는 최상급 로렌조 올리브 오일(8만원, 500ml), 모데나 지방에서 생산 숙성된 프리미엄 발사믹 식초 주세페주스티(6년산 3만원대/20년산 13만원대, 250ml)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 ‘비바! 이탈리아’ 기간 중 ‘이탈리안 트러플 쿠킹 클래스’ 열어

갤러리아 명품관은 이처럼 프리미엄 식재료 인기에 힘입어 오는 18일까지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비바! 이탈리아’를 진행한다.  16일에는 이탈리아 명품 트러플 브랜드 ‘킹 오브 트러플’ 쿠킹 클래스를 연다. 선착순 사전 예약고객 12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8일 진행된 첫 쿠킹 클래스에서는 사전 예약 정원이 마감된 후에도 참여 문의가 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클래스에서는 초청 셰프가 트러플의 역사를 소개하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트러플 레시피를 알려준다. 참가 고객에게는 이탈리아 명품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파브리아노’의 다기능 노트와 앞치마가 담긴 ‘갤러리아 시그니처 패키지’를 증정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을 통한 ‘소확행’ 트렌드와 유럽 요리에 대한 관심으로 T.B.O. 외에도 다양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재료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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