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2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한국항공대학교 및 한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인재 양성을 위해 각 학교당 2억 원씩, 총 4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한국항공대학교 이강웅 총장,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비행 조종훈련생의 실습을 위한 교육용 항공기와 비행 시뮬레이터 구입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연간 약 30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업무와 연계한 교육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201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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