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제네스트 "죽음에 가까웠다가 다시 살아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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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제네스트 "죽음에 가까웠다가 다시 살아나면.."
  • 김희온
  • 승인 2018.08.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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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릭 제네스트 SNS)


모델 릭 제네스트가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 매체들은 릭 제네스트가 지난 1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아파트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모델이자 퍼포머로 활동한 릭 제네스트는 온몸을 뒤덮은 타투로 유명세를 치렀다. 릭 제네스트는 176개의 타투를 지녀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릭 제네스트는 어린 시절 뇌종양을 기적적으로 극복한 뒤 자신의 타투를 시작했고, 이후 좀비보이라 불리며 레이디 가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세계적인 퍼포머로 떠올랐다.


경찰은 릭 제네스트의 사인을 자살로 보고 있으나, 그의 팬들은 부검으로 정확한 사인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릭 제네스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죽음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죽음에 가까웠다가 다시 살아나면 삶을 더 소중히 대한다고들 말하지만, 글쎄. 그저 나답게 사는 게 좋을 뿐이다"며 "즐거운 삶을 살았고, 준비 되어 있다. 지금 죽어도 별 후회는 없다"며 죽음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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