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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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마켓'
  • 조 휘광
  • 승인 2018.07.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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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술가 수공예품 감상하고 직접 구매 가능



올 여름, 제주신라호텔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공예품 마켓이 열린다.


제주신라호텔은 8월 3일부터 12일까지 6층 한라홀 로비에서 제주 예술가들이 참여한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 앳 더 신라’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연말에 유럽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국내에서 한 여름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제주신라호텔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제주에서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작년 12월에 이어 이번 여름 두 번째다.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은 제주도에 있는 가죽 공예, 자수 공예, 나무 공예, 그림, 그릇 등을 제작하는 20여개 공방이 참여한다.


고객들은 제주를 테마로 한 예술인들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구매뿐 아니라 일부 부스에서는 매듭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 가죽키홀더에 이니셜 또는 원하는 문양을 새기는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아이템도 준비돼 있다.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은 행사 기간 매일 밤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린다. 마켓 운영 기간에는 야외 테라스 가든의 ‘로맨틱 서머 와인파티’를 마켓 장소로 옮겨 진행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로맨틱 서머 와인파티’를 이용하면 여름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와인을 간단한 마리아주와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은 호텔 투숙객뿐만 아니라 제주신라호텔 인근 지역 주민 등 비 투숙객들도 자유롭게 입장 및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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