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이 고등학교 시절 키우던 강아지 팽이와 만났다.
23일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13년 만에 잠에서 깬 우서리(신혜선)는 자신의 집을 찾아갔다.
우서리는 외삼촌 부부가 아직도 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조카라고 소개했다. 앞서 다녀간 공우진이 제니퍼(예지원)에게 조카가 올 것이라고 일러줬기 때문에, 제니퍼는 우서리가 당연히 공우진(양세종)의 조카라고 생각했다.
이날 우서리는 강아지를 보고 자신의 집이 맞다고 확신했다. 강아지는 공우진이 키워왔던 것. 두 사람이 만나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팽이는 신혜선을 알아보고 꼬리를 치며 그를 반겼다. 신혜선은 팽을 보고 "너도 많이 늙었네"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