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김포공항 라운지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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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김포공항 라운지가 달라졌어요"
  • 조 휘광
  • 승인 2018.06.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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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100여석 규모로 넓히고 편의시설 확대
출국수속 후 이용 쉽도록 보안구역으로 이전


▲ 대한항공 김포공항 국제선 신규 라운지.


“한층 더 새로워진 김포공항 KAL 라운지를 경험해 보세요!”


대한항공이 김포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위치를 보안구역으로 옮겨 출국수속을 마친 후 여유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100여석 규모로 확장해 6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김포공항 국내선 라운지도 확장해 지난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승객들의 라운지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탑승구까지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라운지 위치도 옮겼다. 기존 보안 및 출국수속을 밟기 전인 ‘일반구역’에 위치했던 라운지를 보안 및 출국수속 이후인 ‘보안구역’으로 옮겨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국내선 라운지는 국내선 청사 11번 탑승구 맞은편으로, 국제선 라운지는 국제선 청사 34번 탑승구 앞으로 이전했다. 따라서 보안 및 출국수속이 혼잡할 경우 라운지 이용이 어려웠던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했다.


김포공항 KAL 라운지는 프리미엄 디자인 컨셉트를 도입하는 한편 개별 공간을 확보해 승객들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운영 면적을 넓히고 편의 시설을 확대해, 승객들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800여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라운지 4곳을 운영하는 등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일등석 탑승객만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비롯해 프레스티지석 승객들을 위해 동편과 서편에 전용 라운지, 비즈니스석을 탑승하는 밀리언마일러클럽 및 모닝캄프리미엄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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