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국내 LCC 최초 해외 현지인 승무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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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국내 LCC 최초 해외 현지인 승무원 채용
  • 조 휘광
  • 승인 2018.06.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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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8명 선발…추가노선 발굴 주력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해외 현지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티웨이항공은 5월 14일부터 약 2주간 서류 접수를 시작,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이틀간 티웨이항공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베트남 현지에서 면접 절차를 진행했다. 총 8명의 인재를 최종 선발했다.

 

베트남 현지 신입 승무원들은 7월 16일 입사 예정이다.이들은 티웨이항공의 호찌민 지점을 기반으로 주로 호찌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 베트남 국적 고객들의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한 베트남 지역의 추가적인 노선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베트남 현지 승무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지난해 6월 개최한 ‘t’way Blossom 2025’ 비전 선포식 자리에서 베트남, 중국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해외 프랜차이즈 설립 의지와 글로벌 항공교통 대중화 계획을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등 4개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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