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나고야 신규 취항
상태바
에어부산, 부산~나고야 신규 취항
  • 조 휘광
  • 승인 2018.06.21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부터 매일 1회 왕복...9월말까지 특가 이벤트

에어부산, 21일(목) 부산~나고야 신규 취항– 6월 21일부터 매일 1회 운항…195석 규모 A321-200 항공기 투입–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 운임으로 지역민 항공 이용 편의 제고 기대


▲ 에어부산의 부산~나고야 신규 취항식이 2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렸다. 한태근 사장(뒷줄 가운데)과 내빈, 탑승 승무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21일(목) 부산과 일본 나고야 노선 매일 왕복 1회 운항을 시작했다. 이는 에어부산의 일본 지역 내 5번째 취항 도시며, 9번째 취항 노선이다.


에어부산은 이날 아침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에어부산 임직원 및 미치가미 히사시 주부산일본총영사, 조무영 부산지방항공청장,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취항을 기념한 행사를 가졌다. 


부산~나고야 노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월~목요일 오전 8시25분, 금~일요일 오전 8시35분에 출발해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에 오전 9시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나고야에서는 매일 오전 10시45분 출발해 오후 12시25분 부산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200 기종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30일까지 서머 바캉스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부산~나고야 노선은 편도 총액 기준 7만7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6월2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또한 22일까지 ‘뭉쳐야 간다’ 나고야 답사 여행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다. 4인 이내 한 팀으로 나고야 여행 응모를 선발해 2박3일 일정의 나고야 노선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은 일본 노선의 꾸준한 신규 취항과 증편 운항을 통한 ‘노선 셔틀화 전략’으로 스케줄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라며 “부산~나고야 노선 역시 가장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으로 서비스하고, 나아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 관광 활성화도 이끌겠다”며 신규 취항 소감을 밝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