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2~13만원이면 동남아 왕복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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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12~13만원이면 동남아 왕복 항공권"
  • 조 휘광
  • 승인 2018.06.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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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3, 4, 5회 여행 가능한 '민트패스 S' 출시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동남아 항공권을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Mint Pass) S’를 새로 출시해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연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하는 여행 패스다. 지난 3월 첫 출시한 일본 연간 이용권 ‘민트패스 J’에 이어 이번에 동남아와 홍콩, 괌을 약 1년 동안 여행할 수 있는 ‘민트패스 S’를 선보였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민트패스 S’는 이용 횟수에 따라 총 3가지 패스를 판매한다.

에어서울이 운항하고 있는 다낭, 코타키나발루, 홍콩, 씨엠립, 괌 노선 중 원하는 노선을 자유롭게 골라 △연간 3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1’ △4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2’ △5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3’다. 동일한 노선도 원하는 만큼 중복 탑승 가능하다.


패스 가격은 49만9000원/59만9000원/69만9000원으로 정상가 90만원/120만원/150만원에서 대폭 할인된다.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는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39만9000원/49만9000원/59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 노선당 항공운임 기준 왕복 약 12~13만원에 탑승하는 셈으로, 특가 이벤트 때마다 벌어지는 치열한 ‘광클릭 경쟁’ 없이도 연중 특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고 티웨이는 밝혔다. 연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서 여행이 가능해 항공사 특가 일정에 맞춰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할 필요도 없다.특가보다 싼 가격임에도 위탁수하물 도모두 무료이다.


탑승기간은 9월 1일부터 내년 7월 15일까지 약 1년간 유효하다. 주말 출발도 가능하며, 일요일과 월요일, 인천에 도착하는 항공편과 특별 성수기에만 이용이 제한된다. 티켓 발권 시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 연간 이용권인 ‘민트패스 J’ 출시 후 고객들로부터 동남아 패스 출시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며 “동남아 노선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만큼 위탁 수하물도 무료로 하고 주말 출발과 노선 중복 이용도 가능케 하는 등 고객 요청 사항을 과감하게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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