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한항공 숲' 12만그루 나무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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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한항공 숲' 12만그루 나무가 자란다
  • 조 휘광
  • 승인 2018.06.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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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직원 등 300여명 참여 15년째 나무심기


▲ 대한항공이 몽골사막에서 하는 ‘대한항공 숲’ 조성사업에 임직원 120여명과 현지주민, 학생 등 총 32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이 몽골사막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한항공 숲’ 조성사업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이 사업은 대한항공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사막화와 황사발생 방지를 위한 해외 나무심기 사업이다.


6월 5일부터 9일까지 몽골 바가노르시(市) 사막화 지역에서 입사 2년차 직원으로 구성된 임직원 120여명과 현지주민, 학생 등 총 32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숲’은 현재 총 44헥타르(44만㎡) 규모로 올해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 1만여 그루를 심어 총 12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대규모 숲으로 가꿔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식림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현지 블로브스롤 및 군갈로테 국립학교에 학습용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한-몽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나눔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컴퓨터, 책걸상 등을 기증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 지역 황사 발원지 중 하나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도 ‘대한항공 생태림’조성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지구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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