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고객 3분의1은 '셀프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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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고객 3분의1은 '셀프 체크인'
  • 조 휘광
  • 승인 2018.06.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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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5만7000여명 이용...전년보다 91% 늘어


▲ 티웨이항공은 올해 들어 탑승고객 중 15만7000명이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해 전년 동기보다 91%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행기 탑승수속 때 셀프체크인(KIOSK)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들어 5월까지 티웨이항공을 타고 출국한 고객 중 15만7000여명이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했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넘게 증가한 수치다. 전체 수속 인원 중 3분의 1 정도가 이용한 것이다.


국내선의 경우도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약 23만명에 달하는 탑승객이 셀프 체크인을 통해 수속했다고 티웨이는 밝혔다.


대인업무가 필요 없는 셀프 체크인 서비스는 체크인 카운터 앞의 긴 줄을 기다리지 않고도 간단한 터치만을 통해 신속한 수속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창가 쪽 자리 등 원하는 좌석을 직접 보며 고를 수 있고, 전용 수하물 카운터를 통해 편리하게 짐을 부치면 된다. 


티웨이는 셀프 체크인 서비스와 함께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도 수속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권고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여행으로 짐이 많거나 지방에서 올라와 인천공항까지 이동이 번거로운 경우, 서울역과 광명역에서 탑승 수속은 물론 출국 심사까지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전용 출국 통로를 통해 편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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