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후반전 위한 조커인가’...러시아行 티켓은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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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후반전 위한 조커인가’...러시아行 티켓은 누구에게
  • 안은영
  • 승인 2018.06.01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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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선수가 1일 열린 한국 보스니아 국가대표 평가전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의구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승우 선수는 지난달 28일 열린 경기에서 기성용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후반전을 위한 카드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승우 선수는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선수들 중 가장 어린 나이로 첫 올림픽 출전이지만 그 기량만은 대단하다. 그간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불린 이승우가 해외 경기에서 쌓은 남다른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이승우는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이후 이탈리아 베로나로 이적했으며, 이번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벅찬 감동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해 떠나는 신태용호에 탈 수 있는 선수들은 한정됐다. 이번 한국 보스니아 경기를 끝나고 오는 2일 23인의 명단이 담겨 있는 최종 엔트리가 결정된다.

 

이미 앞서 권창훈, 이근호 선수는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으며, 나머지 3인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에 이번 한국 보스니아 경기에서 러시아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선수들의 마지막 시험대라고 할 수 있어 후반전 이승우가 교체될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누리꾼들은 “그* 이승우 빨리 교체해서 조금이라도 경험 더 하게 해줘라 월드컵때 승우는 무조건 선발 ㄱㄱ 해야함”, “zmdz*** 강인이 솔직히 지금 실력으로도 이승우에게 안밀린다”, “dhsm**** 황희찬손흥민 이재성(이승우) 기성용 구자철 정우영 이 용 김민우 오반석 윤영선”, “tmdr**** 2:0으로 진다. 이재성빼고 이승우를 넣던지 구자철을 이재성자리에 두고 구자철자리에 승우 넣던지 해야 비벼볼만하다.”, “rlac**** 이승우가 나와야할텐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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