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공항회사 (AOT), 면세특허 입찰 방식 검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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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공항회사 (AOT), 면세특허 입찰 방식 검토 시작
  • 한 윤철
  • 승인 2018.03.2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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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 데이빗 리포트


태국 공항회사(Airports of Thailand AOT)는 향후 태국의 여러 공항의 면세점 특허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태국공항회사는 현재 특허 업체인 킹 파워의 방콕 수바르나부미 국제공항, 방콕 돈 무앙 국제공항, 치앙마이 국제공항, 푸켓 국제공항, 핫 야이 국제공항의 면세 특허기간이 2020 년 9월에 종료하고 방콕 수바르나부미 국제공항의 새로운 터미널도 그 때 개장하게 되면서 새로운 면세 특허업체가 공급 계약, 직원 훈련 등을 위하여 적어도 2년 이전에 새로운 면세특허가 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공항의 확장에 따른 태국내 주요 허브 내 면세점 면적은 7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킹파워는 태국내 방콕 수바르나부미 국제공항(사진), 방콕 돈 무앙, 치앙 마이, 푸켓과 핫 야이 국제 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태국공항회사는 특허 방식으로 통합특허, 구역별 특허, 카테고리별 특허, 카테고리와 구역을 혼합한 형태 4 가지 특허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공항회사는 현재 면세점의 운영 현황과 각 특허 방식 별 장단점을 검토하고 있으며 심사는 투명성, 공정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특허 방식은 영국 히드로 공항과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의 특허 방식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2017 년 4/4 분기의 태국공항회사의 항공 비관련 수입은 63억 65백만 바트(미화 203 백만 불)로 15.7% 증가하였고 전체 수입 중 44%를 차지하였다.


주로 킹파워의 면세관련 사업으로부터 발생한 면세특허 수입은 19.2% 증가한 39억 3천만 바트(미화 125.3 백만 불)로서 항공 비관련 수입 중 62%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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