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홍콩국제공항 총 3억 570만명
해외 여행 떠나는 홍콩 현지인이 성장 주도
홍콩국제공항 승객 수송량이 2017년 상반기(1~6월) 동안 전년동기대비 1.3% 성장한 3억 57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공항 측에선 “성장세를 이끈 것은 홍콩 주민들이다. 홍콩 내국인들이 해외 여행을 많이 떠나며 공항 이용객 수치 또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무디다빗리포트/ 홍콩국제공항
홍콩공항의 지난 6월 여객량에선 전년동월대비 0.5% 성장해 590만명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 홍콩 거주자만 보면 전년대비 3% 성장한 수치를 보여 성장을 주도했다. 홍콩 거주자의 해외 여행 경로는 일본이 주요했으며, 가장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홍콩국제공항 관계자는 “홍콩공항의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여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개의 항공사가 더 운영되기 시작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7월부터 홍콩과 멜버른에서 일주일에 5번 왕복 비행을 시작했으며, 지난 6월엔 에어 일본항공이 도쿄 나리타국제공항을 매일 운항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료=무디다빗리포트/ 홍콩국제공항 지난 6월 여객량
원문보기: Hong Kong Airport passenger traffic breaks 35 million barrier in first six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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