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한파 녹이는 롯데免 ‘패밀리 페스티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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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한파 녹이는 롯데免 ‘패밀리 페스티벌’ 성황
  • 김선호
  • 승인 2017.05.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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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초청 콘서트에 동남아·일본·중국 1천여명 관람
2006년부터 진행된 패밀리 페스티벌, 총 13만여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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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사드한파’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국내 관광산업이 고충을 토로하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의 패밀리 페스티벌이 지난 19일부터 20일 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의 한국 단체 여행 금지 조치로 3년간 진행했던 외국인 전용 콘서트는 진행하지 못했으나 동남아·일본·중국에서 온 1천여명 VIP 고객들이 패밀리 페스티벌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진행된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은 이번 행사까지 총 13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효과를 거뒀다.

G0522_004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지난 19일과 20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제 25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10만여명 모였다. 20일 공연 전경.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는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및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기념 의미를 더해 개최됐으며 롯데면세점 구매자 등 10만여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첫날인 19일에는 이적, 거미, 케이윌, 마마무, 둘째 날엔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은 김건모의 화려한 무대를 시작으로 트와이스의 공연이 열기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싸이가 등장해 한 시간 넘게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은 25회째를 맞았다. 2006년 최초로 한류 스타를 문화관광 콘텐츠와 결합시켜 제작된 한류 마케팅 행사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 관광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는 한류 마케팅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앞으로도 국내 관광산업을 살리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G0522_002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 현장 전경.

G0522_003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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