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피는 여의도가 온다...갤러리아면세점63 ‘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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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피는 여의도가 온다...갤러리아면세점63 ‘특수’ 기대
  • 김선호
  • 승인 2017.03.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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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한강 관광할 수 있는 시내면세점
“4월 태국 ‘송끄란’ 명절로 동남아 특수효과”

갤러리아면세점63이 시내면세점 중 유일하게 여의도 벚꽃축제와 한강 관광을 할 수 있는 장점을 내세워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배우 송승헌이 출연하는 벚꽃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축제기간에 맞춰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는 ‘라이프플러스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7’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동남아권 관광객 유치에 시장다변화를 꾀하는 기간 중 이번 태국에선 최대 명절인 ‘송끄란’이 겹쳐 특수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중이다.

갤러리아면세점은 봄꽃 축제를 겨냥해 한류스타 송승헌을 내세웠다. 해당 영상엔 ‘캣치 더 블라썸’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63빌딩이 위치한 여의도를 도시 속 신비로운 황금빛 섬으로 표현한 점이 눈에 띈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여의도 벚꽃 홍보영상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한다. 홍보 영상을 SNS상에서 공유하면 63빌딩 아쿠아플라넷 및 63아트(전망대) 입장권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추첨해 증정할 계획이다.

D0328_003 사진제공: 갤러리아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이 여의도 벚꽃축제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 및 행사를 준비했다.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가 개최하는 페스티벌이 오는 4월 8일 63빌딩 앞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강변 야외 피크닉 라운지, 소품·디저트·카페로 채워진 벚꽃 마켓,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되며, 자이언티·에픽하이·로이킴·에릭남 등이 펼치는 벚꽃스테이지와 볼빨간사춘기·어쿠스티·소심한 오빠들·이해리 등 뮤지션 피크닉스테이지로 꾸려진다. 한강과 벚꽃이라는 테마 속에 한류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갤러리아면세점에선 이에 발맞춰 관광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여의도 벚꽃 사진을 #여의도 봄꽃축제, #갤러리아면세점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계정 채널에 게시하면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한다. 그리고 출국객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선불카드 1만원 증정한다. 면세점을 방문한 소비자는 벚꽃 관련 디스플레이로 꾸며진 매장의 봄 기운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외래 개별자유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나섰다. 중국인 전용 한국관광 어플리케이션 ‘카요’와 연계한 뷰티클래스를 진행, 참여자 40명에겐 갤러리아면세점 골드카드를 발급하고 선불사은카드 1만원과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금액할인권 및 손거울을 증정한다.

한국정보교류사이트인 ‘펀도우코리아’와 갤러리아는 4월 8일 한강걷기대회를 진행하며 이에 천여명의 재한 중국인이 잠실나루역에서 63빌딩까지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완주자에겐 갤러리아면세점 골드카드 및 금액사은권, 마스크팩 등을 증정하고 경품으로 선불카드, 티머니 교통카드 등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면세점 관계자는 “4월 봄꽃 축제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벚꽃 마케팅으로 갤러리아면세점을 중심으로 여의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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