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관광 콘텐츠 체험 기회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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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국 중추절과 10월 국경절 대목을 앞두고 면세점들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업계 1위인 롯데와 신라뿐 아니라 신규면세점들도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새롭게 오픈한 롯데면세점 12층 전경
우선 롯데면세점은 중추절 기간에 맞춰 14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 고객 대상 증정행사를 준비했다. 소공동 본점과 코엑스점에서 쇼핑한 고객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선불카드를 최대 9만원까지 증정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본점 스타에비뉴를 리뉴얼 했다. 스타에비뉴에서는 엑소, 이민호, 트와이스 등 한류스타들의 사진과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진제공=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국경절 기간(10월 1일~10일)동안 7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1등에게는 서울호텔 2박 숙박권과 여행스냅사진 촬영권, 2등 25만원 선불 카드 5명, 3등 5만원 선불카드 10명, 그 외 마스크팩 5장을 준다.
이와 함께 인터넷점에서는 9월 8일~12일 사이에 1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국경절 연휴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10달러 적립금을 증정한다. 또 국경절 기간에 쇼핑하는 고객에게는 온라인 스크래치 카드와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달러 쇼핑 적립금을 증정한다. 스크래치 카드 당첨 시 최대 10달러 쇼핑적립금을 준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은련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인증 방식의 번거로운 과정 없이, 등록한 결제 비밀번호로 간편히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제공=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에서 카메라를 구경중인 왕훙
용산에 위치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왕훙(중국 온라인 파워블로거)’마케팅을 펼친다. 중국 여행 사이트 씨트립, 마펑워와 함께 왕홍 5명을 초청해 투어를 진행하고,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또 다음달 14일에는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한류콘서트’를 열어 유커를 초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SM면세점
SM면세점은 인사동을 방문하는 외국인FIT 여행객을 위해 ‘인사통 컬쳐트래블’행사를 기획했다. 또 서울점 인근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진행되는 ‘미스터 브레인워시展’에서 SM면세점 멤버십카드를 제시하면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점에서는 ‘럭셔리빅찬스’를 통해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베르사체 등 해외명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