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관광박람회 개최, 한국 관광 ‘뭣이 중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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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관광박람회 개최, 한국 관광 ‘뭣이 중헌디?’
  • 김선호
  • 승인 2016.08.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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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지방자치단체 및 여행사 등 270여개 기관 참가해 ‘봇물’

t0819_002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부스 전경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제2전시장 7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해당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6 문화관광축제’를 홍보하고 있어 국내 관광시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 및 여행사 등 270여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47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돼 한국 관광에 있어 국가대표급 명품축제를 관광객에게 알리고 있다.

먼저 한국관광공사 홍보부스에선 46개 문화관광축제 중 6개에 집중했다. 3대 글로벌 축제인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와 3대 대표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전용 체험공간이 설치돼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물론 46개 관광축제 전체에 대한 홍보 리플렛도 제공·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릿대로 여치집 만들기, 클레이 탈 만들기, 칼라머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더욱 재밌고 흥미롭게 축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관광공사 정병옥 국내관광협력팀장은 “지난 20년간 축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급 명품 축제의 육성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연계한 문화관광축제 홍보관 운영을 계기로 지역축제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t0819_003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축제 홍보부스에서 방문객들이 참가해 직접 체험을 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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