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쿠데타로 불안, 18일 인천-이스탄불 노선 결항
상태바
터키 쿠데타로 불안, 18일 인천-이스탄불 노선 결항
  • 김선호
  • 승인 2016.07.18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항공 “이후 항공편도 현지 정세 및 안전 고려해 운항판단”
이사아나 “19일 예정된 터키행 노선 운항여부 고민 중”

사진 : 대한항공 A380기 / 대한항공 제공 사진 : 대한항공 A380기 / 대한항공 제공


지난 16일 터키 이스탄불과 앙카라에 군부 쿠데타가 발발해, 사망자만 290명을 넘어서고 있다. 터키 현지의 안전 및 정세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때문에 대한항공은 “항공기 안전운항을 확보를 위해 18일 항공편을 결항 조치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9일 예정된 항공편 운항여부를 고민 중이다.

터키 쿠데타 발생으로 지난 16일 현지 공항이 폐쇄됐다. 대한항공은 17일에서야 체류 승객 및 귀국을 원하는 승객 수송을 위해 KE955편(인천 출발)과 KE956편(이스탄불 출발)은 정상운항했다고 전했다. 이후 항공편은 터키 현지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결항 조치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후 항공편에 대해서도 터키 현지 정세 및 안전을 종합 판단해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터키 현지의 정세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당분간 터키 출장 및 방문을 각 사들도 자제키로 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