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외래 관광객 4만여명 직접 유치”...4~6월이 뜨겁다
상태바
롯데면세점 “외래 관광객 4만여명 직접 유치”...4~6월이 뜨겁다
  • 김선호
  • 승인 2016.04.12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패밀리페스티발, 中 기업 인센티브, 한류스타 팬미팅 등
‘한류 열풍’ 거세지는 4~6월, ‘인천 송도 6천명 치맥파티는 잊어라’

롯데면세점이 4~6월 기간 중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지에서 총 4만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 한류 열풍을 더욱 뜨겁게 할 예정이다. 중국인 관광객 숫자만 3만여명으로 지난달 대규모 ‘치맥파티’로 화제를 모았던 중국 아오랍그룹 단체관광객 6천여명의 5배에 달한다.

B_002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 23회 롯데면세점 패밀리페스티발이 진행된다. 제 20회 패밀리페스티발 공연 모습

곧 다가오는 15~17일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패밀리페스티발’이 먼저 대규모 관광객을 서울로 이끌 계획이다. 중국인 관광객 1만 5천여명을 포함,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지에서 5천여명 등 2만여명이 방한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에는 중국기업 인센티브 관광단 1만 3천여명이 방한한다. 이달부터 6월에 걸쳐 롯데면세점 간판 스타가 된 황치열 등 한류스타 팬 미팅으로 5천여명 등 총 4만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패밀리페스티발’은 롯데면세점의 대표적인 한류문화 이벤트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배우 이민호 팬미팅은 물론 싸이(PSY), 성시경, 에일리, 장기하와 얼굴들 등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롯데면세점 측은 “2006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2차례 패밀리페스티발이 열렸으며, 이를 통해 직접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은 9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24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B_001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제 23회 롯데면세점 패밀리페스티발.

5월 중엔 1만 3천여명 규모 중국기업 인센티브 관광단이 서울 강남권을 북적이게 할 전망이다. 롯데면세점은 남경중맥과기발전유한공사와 MOU에 따른 것으로 내달 3차례에 걸쳐 8천여명이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이를 이어 수천명 규모의 중국 보헙회사 인센티브 관광객도 한국을 찾는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류 문화의 힘을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활용한다면 질 높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외국인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외화획득을 늘려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면세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B_003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 23회 롯데면세점 패밀리페스티발이 진행된다. 특히 15일에는 외국인 전용 콘서트로 이민호 팬미팅 등이 진행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