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이 7일 국군기무사령부 대테러 전문가를 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테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IS에 의한 국제테러 발생하고 북한의 도발 등 어느 때보다도 테러의 위험성이 높아진 분위기로 속에서 마련됐다. 특히 전 세계 공항과 주요도시에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세관 직원들의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여 공항과 항만 감시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교육이다.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이날 강의 내용은 국내 테러환경의 변화, 최근 세계 테러동향과 발생사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테러의 위험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공감하고 앞으로 테러물품 적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인천세관은 향후에도 테러방지를 위한 직원들의 역량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안전을 위한 테러물품 밀반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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