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4’ 참가...친환경·고부가 '3 Zone' 전시장 운영
상태바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4’ 참가...친환경·고부가 '3 Zone' 전시장 운영
  • 민병권
  • 승인 2024.04.21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화학, 차이나플라스2024 전시부스 조감도 

LG화학은 23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24 (Chinaplas 2024)에 참가해 바이오, 재활용,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자동차·생활 분야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2024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전세계 4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The sustainable and innovative solutions)’ 테마로 전체 제품의 40% 이상을 친환경·고부가 전략 제품으로 선뵌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LETZero 존 △Mobility 존 △Living 존 테마로 운영한다. 

LG화학 직원이 차이나플러스2023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LG화학 직원이 차이나플러스2023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LETZero 존’에는 땅에 묻으면 6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소재 COMPOSTFUL™ (PBATㆍ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ㆍPoly Lactic Acid), 폐플라스틱을 원유 상태로 재활용한 열분해유 플라스틱, 기계적 재활용(PCRㆍPost Consumer Recycled) 제품 등을 전시한다.

‘Mobility 존’에는 배터리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ㆍCarbon Nanotube),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적용된 EV배터리 및 충전기, 자동차 내/외장재, 고내열/고전압 충전용 PVC 케이블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Living 존’에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만든 CO2플라스틱(PEC, Poly Ethylene Carbonate) 소재, 친환경 발효 공정으로 만든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의료용 장갑 소재(NBLㆍNitrile Butadiene Latex) 제품 등을 전시해 제품을 전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끊임없이 혁신하는 LG화학의 친환경 고부가 전략제품으로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이라 밝혔다.

사진=LG화학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