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폐현수막 업사이클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착수식에는 김덕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장,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을 포함해 총 11명 참석했다.
이번 착수식은 지난해 23년 5월에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과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건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쓰임새를 더 좋게 만들어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통해 '경기도 내 폐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확대'와 '지역 상생 가치 실현'이라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올 상반기 내 점포 혹은 지역에서 버려진 폐현수막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에 전달, 지역 전통시장 상인이나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친환경 건축자재로 탈바꿈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폐현수막을 사용해 제작한 친환경 건축자재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순환경제 가치가 매우 높다.
롯데마트는 지난 '23년 6월과 8월, 롯데마트 광교점과 롯데몰 수원점에서 '자원순환문화 확산을 위한 업사이클 플리마켓'을 진행,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체험을 포함해 중고 의류 전시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었다. 플리마켓 방문객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이 99%를 기록했고, 재방문 의사 또한 95%를 달성하는 등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 롯데마트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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