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내달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코리아와 함께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한국혈우재단에 등록되어 있는 만 3세부터 만18세 환아가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메이크어위시(Make-A-Wish)는 전 세계 50여개국 40개 지부에서 50만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세계 최대 소원 성취 전문 기관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소원성취를 통해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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