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시작부터 성장기까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 대표를 위한 고민과 전략이 담은 책이 출간됐다. 신간 '스타트업 서바이벌(이은영 이규원 지음, 한빛미디어)'은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실무 이야기와 생존 전략을 담고 있다.
아샤그룹의 이은영 대표, 이규원 이사가 공동으로 집필한 이 책은 모두 7개 장으로 구성됐다. 초기 창업 준비사항, 인사, 총무 경영지원, 재무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관리, 그리고 회사운영에 대한 팁을 다룬다. 또 6장에서는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 대표이자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장인 전화성 대표의 투자유치 전략 인터뷰를 볼 수 있다.
특히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창업자가 하루하루 맞닥뜨리는 현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처절한 실무 지침서다. 회사와 맞는 사람을 어떻게 채용하고 관리해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회사를 알리는게 효과적인지, 잔업을 줄이기 위해 시스템은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투자를 받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사후 관리는 어떻게 할지 등 업무 현장과 아주 밀접한 그런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창업자들은 현실적인 실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은이 아샤그룹 이은영 대표는 “이 책을 쓴 이유는 나처럼 사업 초반에 너무 몰라서 고생하는 창업자가 없기를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사업 운영 전반을 다룬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책에는 창업 초기부터 5년까지, 가장 많이 겪는 리스크를 대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꿀팁을 통해 실전 경험을 보여준다.
지은이 이은영은 서강대 사학과, 서울대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쳐 서강대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데이터 마케팅 및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데이터로 말한다 퍼포먼스 마케팅' '마케터의 시선' 'MCN 백만공유 콘텐츠의 비밀' 등이 있다.
사진 한빛미디어 스타트업 서바이벌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