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5월부터 '인천-비슈케크' 직항 증편..."중앙아시아 수요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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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5월부터 '인천-비슈케크' 직항 증편..."중앙아시아 수요 충족"
  • 박주범
  • 승인 2024.03.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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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천-비슈케크(Bishkek) 직항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작년 6월부터 국적 항공사 최초로 주 1회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에 신규 취항 후 총 58회 운항됐고, 탑승객은 8600여 명이 넘었다.

중앙아시아 지역 여행객 및 상용 수요를 위해 5월 중순부터 주 3회(화, 목, 토) 운항으로 확대 예정이며, 6월에는 스케줄 변동에 따른 주 2회(화, 토) 운항 이후 추후 주 3회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운항 스케줄

키르기스스탄은 60일간 무비자 관광이 가능하며, 80% 이상이 산악지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저렴한 물가와 중앙아시아만의 특별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다.

비슈케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인 이식쿨과 동화 같은 스카즈카 협곡, 만년설로 덮인 톈산산맥 그리고 알틴-아라산 트래킹, 온천 코스가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색 있는 여행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선 다각화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티웨이항공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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