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 '위생 논란' 페리에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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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 '위생 논란' 페리에 판매 중단
  • 김상록
  • 승인 2024.02.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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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위생 논란이 불거진 탄산수 '페리에'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26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페리에 브랜드의 해외 제조사에서 품질 관리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선제적으로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전날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영국 미디어그룹 가디언이 글로벌 식음료회사인 네슬레가 고가 생수인 페리에, 비텔 등을 생산하며 위법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일부 제품에 활성탄이나 자외선 소독처리를 했는데, EU 규정상 수돗물에서는 가능하지만 광천수에서는 금지된 방법이라는 것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페리에의 안전성을 100% 확인할 때까지 판매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입고된 제품에 대해서는 재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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