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쇼룸 X 롯데면세점 공동관, 美 ‘코테리뉴욕 국제 패션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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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쇼룸 X 롯데면세점 공동관, 美 ‘코테리뉴욕 국제 패션박람회’ 참가
  • 이수빈
  • 승인 2024.02.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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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디자이너들의 체계적인 성장과 판로 개척 및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하이서울쇼룸이 롯데면세점과 함께 국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시도다.

‘코테리 뉴욕(COTERIE New York)’ 은 매년 미국 뉴욕 재비츠 센터에서 개최되는 B2B(기업 간 거래) 박람회다.

‘하이서울쇼룸’은 서울시 지원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운영중인 공공쇼룸으로 제이케이디자인랩에서 위탁 운영중이다.  이번 코테리 뉴욕 국제 패션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하이서울쇼룸 소속 디자이너 브랜드 (시지엔이•티나블러썸•프레노•마앤미) 4개 업체로 롯데면세점과 공동관으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참여한다.

패션디자이너와 유통 바이어들은 코테리를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아, 국내의 유능한 디자이너들이 더욱 활발히 세계무대로 진출해 K-패션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코테리 국제패션박람회는 세계1위 전시 주최기업인 INFORMA(인포마)가 여성 컬렉션, 스트릿 웨어, 액티브 웨어와  패션 잡화 등 패션 전반에 걸친 품목의 9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5만㎡에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럭셔리 패션 전문 전시회로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코테리에는 주최측의 엄격한 사전 심사과정을 통해 선별된 브랜드만이 출품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발과정이 매우 엄격하고 권위가 있어 미국의 주요 백화점들에 입점시 각 백화점들은 코테리 참가실적들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참관하며, 전체 방문 바이어들 중 80% 이상이 백화점, 셀렉샵, 온라인 쇼핑몰, 쇼룸 등 실질적인 패션 유통전문 바이어들로 전시회 주최측이 등급별로 관리 및 초청하는 VIBR(Very Important Buyer Relationshi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실질적인 거래 및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람회가 진행된 첫날부터 많은 상담이 진행됐, 티나블러썸은 바로 오더가 되는 등, K-패션에 대한 많은 관심과 높아진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 하이서울쇼룸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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