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레이저 하이브리드 광원을 탑재한 빔프로젝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2종(PL3510ATV∙LR560ATV)은 레이저 하이브리드 광원을 탑재해 일반 레이저 빔프로젝터 대비 최대 42% 전력을 절약할 수 있어 램프 교체 없이 최대 3만 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Rec.709 색 영역을 최대 101% 지원한다.
PL3510ATV는 5000 안시루멘(ANSI Lumen), LR560ATV는 5500 안시루멘의 고광량을 지원해 고화질 화면을 제공한다. 1.3배 광학 줌 렌즈를 장착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넓은 화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4코너 자동 수직 키스톤 보정을 지원해 최적화된 화면으로 투사가 가능하다.
또 안드로이드 TV 11 동글을 제공해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Low input lag 기술 탑재로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잔디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극대화하는 풋볼모드를 적용할 수 있어 대형 스크린에서 현실감 넘치는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에이서의 친환경 브랜드 ‘베로'의 제품으로, 재활용 플라스틱 PCR(Post-Consumer Recycles)을 함유한 섀시가 적용됐다.
사진 에이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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