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 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 등 17개국 수출...매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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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 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 등 17개국 수출...매출 40%↑
  • 박성재
  • 승인 2024.01.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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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은 2022년 대비 2023년 40%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으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원강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이스라엘, 인도 등 17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무역협회에서 주는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강태영 원강 대표(왼쪽)가 이영종 유진이렉션 사장,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현지건설업체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강태영 원강 대표(왼쪽)가 이영종 유진이렉션 사장,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현지건설업체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더 옥사곤' 프로젝트를 수주해 많은 물량을 수출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내 다수의 건설업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프로젝트로, 원강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회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원강은 현재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필요한 물품을 제다항으로 운송해야 하는데, 최근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인해 항로의 이용이 어려워 물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류비가 3배가량 인상되었고, 이는 회사의 수익성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물류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물류 업체와 부산시 경제진흥원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타 대체 항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태영 원강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회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원강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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