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하반기 서비스 우수직원 베스티(Best’)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베스티는 유관 부서와 경영진의 심사를 거쳐 1년에 2번 시상식을 진행하며, 소정의 포상이 함께 주어진다.
이번 시상식에는 제주지점과 보라카이-인천 비행편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2팀이 선정됐다. 제주살이를 하며 친구가 된 사슴벌레를 비행편으로 데리고 갈 수 없어 실망한 어린이 승객을 위해 택배로 안전하게 이송시켜 고객 감동을 선사한 제주지점 문경의 과장과 강유진 주임이 첫 번째 베스티로 선정됐다.
보라카이발 인천행 비행기에서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을 겪고 있던 승객에게 신속한 응급 조치를 실시해 상태를 호전케 한 표승희 사무장 외 3명의 객실승무원이 두 번째 베스티로 표창장을 받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베스티로 선정된 두 팀의 사례를 통해 전 직원에게 고객 중심 서비스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고객의 작은 요구사항에도 공감하고 귀 기울여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티웨이항공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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