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브랜드패션 전문관’ 거래액 120%↑
상태바
에이블리, ‘브랜드패션 전문관’ 거래액 120%↑
  • 박성재
  • 승인 2024.01.25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에이블리는 지난해 브랜드패션 전문관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120%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구매 고객 수는 70% 늘었다. 20대 구매자는 전년 대비 80%, 30대는 102% 증가했다. 지난해 패션 브랜드 상품 구매자 중 재구매 고객 비율은 월평균 70%를 넘어섰다.

에이블리는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성과 원동력으로 꼽았다. 취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별 스타일을 찾아주기 때문에 고객은 주어진 쇼핑 시간을 밀도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에이블리 브랜드관 신규 고객 증가∙연령대 확대로 브랜드 입점이 가속화되면서 지난해 전체 상품 수는 전년 대비 7배(605%) 이상 증가했다. 브랜드패션 전문관은 에이블리는 스트릿,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디자이너 등의 브랜드패션 전문관을 운영하고 있다.

스트릿⋅캐주얼 카테고리는 75% 성장하며 브랜드관 내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명품 라인업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배(747%) 성장했다. 스포츠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대비 3배 이상(222%) 증가하고, 아웃도어 브랜드는 2배(108%) 늘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앞으로도 독보적인 AI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는 편리한 쇼핑 환경을, 브랜드에는 신규 고객 확보∙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에이블리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