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롯데월드몰서 영화 '마녀배달부 키키’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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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롯데월드몰서 영화 '마녀배달부 키키’ 팝업스토어 운영
  • 박성재
  • 승인 2024.0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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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마녀배달부 키키’와 ‘스튜디오 지브리’ 팬들을 위해 내달 1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코리코 카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튜디오 지브리가 1989년에 개봉한 마녀배달부 키키는 13살의 소녀 ‘키키’가 검은 고양이 ‘지지’와 ‘코리코 마을’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번 팝업에서는 고객들이 단순 굿즈 구매를 넘어, 영화를 모티브로한 디저트와 음료까지 마녀배달부 키키의 세계관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80평 규모의 팝업 공간을 영화 속 장면처럼 연출하고, 다양한 카페 메뉴를 선보인다. 마녀배달부 키키에 등장하는 빵집과 연남동에 위치한 코리코 카페 외관을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곳곳에 주인공인 키키를 비롯해 등장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로 매장을 장식했다. 

또 이번 팝업을 기념해 ‘퐁당 오 쇼콜라’ ‘솜사탕 라떼’ 등 기존 코리코 카페의 인기 메뉴를 판매하고, ‘새장 지지 푸딩’ ‘키키의 라디오 쿠키 박스’ 등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의류부터 식기, 문구류에 이르기까지 모두 360가지가 넘는 굿즈도 판매한다. 이번 팝업을 기념해 일러스트레이터 ‘아넬리스’ 작가와 협업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준비했다. 

대표 품목은 맨투맨, 백팩, 머그컵, 접시, 포스터, 파우치 등이 있다. 또 팝업 기간 중에는 아넬리스 작가 협업 상품을 포함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가죽 손거울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인증샷 촬영, 굿즈 구매, 엽서 작성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달성한 미션에 따라 마녀배달부 키키 한정판 스티커와 컵 등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있다.

한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는 스튜디오 지브리 공식 캐릭터 숍인 ‘도토리 숲’도 운영하고 있다. 입구에 3m 높이로 설치된 ‘이웃집 토토로’의 ‘토토로’ 포토존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속 장면을 재현한 ‘가오나시 열차’ 포토존 등이 있다. 

사진 롯데백화점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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