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가 이탈리아 밀란 패션위크에서 24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쇼에는 로운, DPR IAN, 더보이즈 멤버 영훈과 현재가 참석했다.
로운은 24 봄·여름 남성 컬렉션에서 화이트 플라워로 화려하게 장식된 스트라이프 셋업 룩을 선택해 우월한 자태를 뽐냈다. DPR IAN은 대담하고 관능적인 무드의 도트 패턴 시스루 셔츠에 실루엣을 강조하는 허리 밴드를 더해 그만의 고혹적인 아우라를 담아냈다.
이어 등장한 더보이즈 영훈은 돌체앤가바나의 아이코닉한 크로스 모티프 네크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 우아한 올 화이트 룩을, 현재는 플라워 브로치로 악센트를 더한 샌드 베이지 컬러의 포멀한 수트 룩을 착용해 완벽한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돌체앤가바나의 2024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SLEEK(슬릭)"은 62 개의 룩으로 구성, 테일러링과 퀄리티에 집중해 섬세한 비율과 디테일이 두드러지는 돌체앤가바나만의 이탈리아 DNA를 표현했다.
기하학적 라인과 상징적인 아우터, 강렬한 블랙, 그리고 최고의 재단 기술로 절대적인 우아함을 나타낸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안 장인정신을 나타내는 “파토 아 마노(Fatto a Mano)”에 대한 헌신을 통해 현대 남성성의 본질을 탐구한다.
제프 베이조스, 로렌 산체스, 안드레 라몰리아, 제이슨 페르난데스, 프랑코 마시니, 마리아 페드라자, 블랑코, 시모네 수신나 등 세계적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더욱 화제를 모은 이번 쇼는 돌체앤가바나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사진 돌체앤가바나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