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덱스터스튜디오 기술제작에 참여
상태바
‘외계+인’ 2부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덱스터스튜디오 기술제작에 참여
  • 이수빈
  • 승인 2024.01.1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덱스터스튜디오가 최근 개봉한 영화 '외계+인' 2부에 기술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작품에서 VFX와 DI&DIT(디지털 색보정•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를 맡았고 자회사 라이브톤이 SOUND(음향) 작업을 담당해 콘텐츠 완성도에 시너지를 더했다. 

 <외계+인> 2부 스틸 / 제공 : 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CJ ENM

<외계+인> 2부는 앞서 공개된 1부와 연결되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외계+인> 2부 스틸 / 제공 : 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CJ ENM

최근 2부는 정식 개봉 전 시사회로 일부 관람객들에게 공개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입소문을 탔다. 지난 8일 KOBIS(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1위에 등극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개봉 첫날인 10일에만 9만 444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알리는 등 시선을 사로잡았다. 

<외계+인> 2부 스틸 / 제공 : 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CJ ENM

시각효과 작업을 총괄한 VFX 수퍼바이저 제갈승 이사는 “<외계+인> 1부는 <외계+인> 만의 세계관을 정립하고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2부에서는 관객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스토리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VFX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리 프로덕션부터 최종 완성의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6년동안 함께한 작품이니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며 “2부의 인기에 힘입어 1부 재관람 열풍이 불기를 기대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