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번 설은 '가치소비' 세트로...低탄소·無항생제·無설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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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번 설은 '가치소비' 세트로...低탄소·無항생제·無설탕까지"
  • 박주범
  • 승인 2024.0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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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소비 대표 세트
가치소비 대표 세트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기존 인기 명절세트인 저탄소, 유기농, 무농약 과일 등은 물론 무항생제, 무설탕, 식물성 원료 등의 세트를 많이 찾고 있다. 

이마트는 자연주의 세트 매출이 매년 10~20% 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설에도 자연주의 과일세트 매출은 15%, 가공세트 매출은 23% 늘었다.

이번 설에는 저탄소, 유기농, 무농약 등 선물세트를 20여종 선보이고 사전예약 기간 동안 최대 3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저탄소인증 사과/배/한라봉'을 30% 할인한 6만7900원에 판매한다. '저탄소인증 제주 레드향세트' 20% 할인된 4만3600원이다.

신규 세트로 스페인산 유기농 올리브를 원료로 사용한 '자연주의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세트(750ml×2입, 3만4800원)'를 3+1 프로모션으로 선보인다.

무항생제 한우 세트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10% 할인하며, 부위별로 1인분(180g)씩 진공 소포장했다. '무항생제 한우 세트 1호(1.8kg/할인가 25만9200원)'는 등심, 채끝, 안심 등 총 10팩으로, '무항생제 한우 세트 2호(1.8kg/할인가 16만9200원)'는 등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총 10팩으로 구성했다.

가공 세트로는 '헬리오스잼 4종 세트(딸기잼/무화과잼/복숭아잼/블루베리잼, 각 330g, 할인가 2만4282원)', '퀸즈트리 피넛버터 크런치&스무스 세트(500g×3입, 할인가 2만3310원)'가 대표적이다.

이마트 박가영 자연주의 바이어는 "상품 개발이나 협력사 발굴이 까다롭지만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신규 선물세트를 적극 선보일 계획"라고 말했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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