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관광한국사무소, 신규 숙박 3곳 소개… 시부야, 아사쿠사, 우에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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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신규 숙박 3곳 소개… 시부야, 아사쿠사, 우에노 등 
  • 박홍규
  • 승인 2023.12.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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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피트니스 센터, 공유 오피스 등 편의 시설 갖춰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2024년 3월까지 신규 오픈 예정인 숙박 시설 3곳을 소개했다. 모두들 접근성과 온천, 피트니스, 공유 오피스 등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시부야, 아사쿠사, 우에노 등에 위치해 입지가 좋다.  

◇ 온야도 노노 아사쿠사 벳테이(御宿 野乃浅草別邸),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4분 

온야도 노노 아사쿠사 벳테이가 2024년 1월 16일 오픈한다. 모든 객실이 다다미 방으로 운영되는 일본식 프리미엄 호텔 ‘온야도 노노(御宿 野乃)’ 브랜드다. 도쿄 지역에는 두 번째 오픈이다. 

나리타 공항을 이용하면 ‘츠쿠바 익스프레스(つくばEXPRESS)’의 ‘아사쿠사역(浅草駅)’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다. ‘센소지(浅草寺)’와 ‘아사쿠사 하나야시키(浅草花やしき)’가 가까운 거리에 있다.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하는 온야도 노노 아사쿠사 벳테이.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객실이 많이 마련됐다. 촉감이 좋은 검은빛의 ‘쿠로유(黒湯)’ 천연 온천 시설로 이뤄진 대욕장과 고온의 건식 사우나(핀란드식 사우나 ‘셀프 로우류’), 깊이 90㎝의 냉수욕탕과 바깥공기를 쐴 수 있는 공간도 준비돼 있다. 

일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일본화가 그려져 있어 에도시대로 타임슬립한 듯한 기분을 느끼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아이스크림과 유산균 음료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東京都台東区浅草) 2-7-26

◇ 하얏트 하우스 도쿄 시부야(ハイアット ハウス 東京 渋谷), 시부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시설 안에 위치 

'하얏트 하우스'가 도쿄에 처음으로 오픈하는 시설이다. 하얏트 하우스 도쿄 시부야는 시부야역 주변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 주요 시설 중 하나인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SHIBUYA SAKURA STAGE)’ 안에 자리하게 된다. 스위트룸 18개를 포함, 모두 126개의 객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에 위치하는 하얏트 하우스 도쿄 시부야. 

32㎡ 이상의 넓고 쾌적한 객실엔 주방과 세탁기 및 건조기, 오븐레인지 등을 갖추어 주거지에서 생활하듯이 숙박할 수 있다. 실내 수영장,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회의실, 루프톱 가든, 바, 레스토랑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시부야역과 보행자 데크로 연결돼 있으며 도쿄의 트렌드를 견인하는 시부야 도심에서, 도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체재형’ 경험 시설이다. 오픈 2024년 2월 26일. 도쿄도 시부야구 사쿠라가오카초(東京都渋谷区桜丘町) 3-3

◇ 앤드히어 도쿄 우에노(& Here TOKYO UENO), 객실의 70%가 패밀리 타입… 

2024년 3월 15일 오픈을 예정하고 있는 앤드히어 도쿄 우에노는 우에노역(上野駅)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도쿄 국립박물관과 우에노 동물원 등의 문화·레저 시설과 다양한 상점이 모여 있는 ‘아메요코(アメ横)’ 등이 가까워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좋다. 객실 70%가 패밀리 타입으로 구성돼 장기 숙박을 위한 각종 설비 및 미니 키친, 냉장고, 전자레인지, 다이닝 테이블, 소파 등 휴식과 편의 공간을 제공한다. 

앤드히어 도쿄 우에노에는 워케이션 ‘공유 오피스’ 시설과 시노바즈노이케 조망 노천탕도 마련된다. 

1층 로비에는 호텔 라운지와 카페 외에도 워케이션 공유 오피스를 갖추게 된다. 최상층에는 ‘시노바즈노이케 연못(不忍池)’을 조망할 수 있는 노천탕이 설치된 대욕장이 마련된다. 오픈 2024년 3월 15일 예정, 도쿄도 다이토쿠 우에노 (東京都台東区上野) 2-11-18 

사진 도쿄관광한국사무소

박홍규 기자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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