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2023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활용사례 나눔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 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 안전 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관세청은 AEO 인증을 받은 업체에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AEO 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해 물류 리스크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준법통제 조직을 꾸려 법 위반 신고센터 운영 및 관세법규 관련 통제 활동 등 체계적인 AEO 사후 관리를 위해 힘써왔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류 운영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