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방글라데시에 선진금융 노하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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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방글라데시에 선진금융 노하우 전달
  • 박성재
  • 승인 2023.12.1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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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방글라데시 비영리단체인 PKSF를 대상으로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PKSF는 1990년에 빈곤 감축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현재 농업, 환경, 주택 등에 관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PKSF측에서 한국의 최대은행인 KB국민은행 방문희망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ADB(아시아개발은행)에서 추진하는 MFCE Project 일환으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방글라데시 비영리단체인 PKSF를 대상으로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에서 손재현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마시아라만 PKSF 이사(오른쪽에서 여섯번째), 김성수 ADB 전문위원(왼쪽에서 첫번째), 주명수 KB국민은행 신용리스크부 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방글라데시 PKSF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방글라데시 비영리단체인 PKSF를 대상으로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에서 손재현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마시아라만 PKSF 이사(오른쪽에서 여섯번째), 김성수 ADB 전문위원(왼쪽에서 첫번째), 주명수 KB국민은행 신용리스크부 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방글라데시 PKSF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B∙PKSF 관계자 모두 11명이 참여해 KB국민은행의 중소기업 신용보증대출, 기업신용평가, 신용리스크∙여신사후관리(조기경보) 시스템 등에 관한 선진 사례를 공유했다.

신용보증대출 업무 관련으로 KB국민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신규∙사후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내 신용보증기금(KODIT) 등 보증기관과 모바일 기반으로 한 연계 시스템, 자동화된 업무 프로세스 등도 함께 안내됐다. 

특히 대출자의 신용정보가 집중화 되지 않은 금융환경에서 금융거래 이력 정보가 부족한 대출신청자에 대한 신용평가 방안에 대해 상세 설명과 함께 운영성과∙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금융사에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전수해 대한민국 금융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KB국민은행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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