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코로나 선별 진료소, 이달말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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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코로나 선별 진료소, 이달말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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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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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이달 말에 운영을 종료한다. 선별진료소는 코로나 초기인 2020년 1월부터 진단검사 업무를 맡아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5일 서면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부 대응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정부는 겨울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지 않고,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등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면서 응급실·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일평균 PCR 검사 수는 올해 4∼6월 4만7914건에 달했다가 지난 10월 8390건으로 줄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네 곳 중 한 곳은 일평균 검사량이 10건 이하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 시기까지 '경계'로 유지하고, 이 기간 보건복지부의 중수본과 질병관리청의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함께 대응한다.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는 '심각-경계-주의-관심' 단계로 이뤄지며, 코로나19의 경우 지난 6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됐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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