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전화 모니터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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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전화 모니터링 중단
  • 김상록
  • 승인 2022.08.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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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하루에 한 번 전화를 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모니터링 제도가 중단된다. 확진자 관리를 대면 진료로 일원화겠다는 취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존 재택치료자 고위험군-일반관리군 분류를 없애고 누구나 증상이 있으면 대면진료를 받도록 유도하는 개편된 재택치료 체계가 적용된다.

앞으로는 고위험군 재택치료자들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일반 환자들처럼 호흡기환자진료센터나 원스톱 진료기관을 찾아 치료받고 필요한 약을 처방받으면 된다. 원스톱 진료기관 등 대면 진료 인프라가 확보됐고, 먹는 치료제 처방도 활성화되는 등 방역 체계 변화에 따른 조치라는 것이다.

정부는 코로나19 검사와 진료·처방이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기관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안내받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 원스톱 진료기관 명단 등을 담은 대면진료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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