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지방관광 활성화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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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지방관광 활성화 앞장서
  • 박문구
  • 승인 2016.02.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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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상품 개발해 일본, 대만 관광객 울산으로 유치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대상 관광상품 구성 중

신라스테이가 지방 관광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호텔이 직접 지자체와 지역관광상품을 여행사와 함께 개발해 일본과 대만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울산지역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구성한 호텔은 신라스테이가 유일하다고 호텔신라 측이 밝혔다.

IU_0909 사진제공: 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 울산 야경

신라스테이는 지난 1월 대만 단체 관광객을 순수 관광 목적으로 울산에 유치한 이후 지난 2월 13일에도 일본 단체 관광객 50여명을 추가로 유치했다. 이번 울산을 방문한 일본 단체 관광객은 일본에서 출발해 2박 3일 동안 울산에 머물려 울산의 태화강 대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고래마을, 옹기마을, 태화 5일장 재래시장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보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맛집을 경험했다.

또한 오는 3월과 4월에도 대만 단체 관광객 총 100여 명이 신라스테이를 통한 여행상품으로 울산을 찾을 예정이다.

울산을 방문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한국에 가끔 오지만 울산은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울산이 이렇게 아름답고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지 처음 알게 됐다”며 “한국 지방관광 상품이 많이 생기면 앞으로 다양한 지역을 더 많이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현재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울산시와 손 잡고 울산 관광 상품을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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