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슈링크플레이션은 꼼수…12월에 규제 방안 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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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슈링크플레이션은 꼼수…12월에 규제 방안 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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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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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격을 유지하면서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은 꼼수 판매 행위"라며 규제 방안을 다음달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8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런 행태는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한다"며 "어떤 형태의 규제를 할지 공정거래위원회가 실태조사를 기초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물가와 관련해서는 "현재 전망으로는 10월(3.8%)보다는 훨씬 낮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은행 등을 겨냥한 횡재세에 대해서는 "특정 업체의 특정 수익에 세금을 부과하는 특별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정적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다만 "민생과 경제가 어려운데 은행은 과도한 이자 수익으로 성과급 잔치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국민의 시선이 굉장히 따갑다"며 "상생 금융 차원에서 소비자의 금융 이용 부담을 덜어주는 자발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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