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자유무역협정 2년차, ‘공익관세사’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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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자유무역협정 2년차, ‘공익관세사’ 본격 운영
  • 김선호
  • 승인 2016.02.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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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영세 중소기업의 한·중 자유무역협정 활용 적극 지원
공익관세사 105명 전국 34개 세관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 배치

관세청이 영세 중소기업의 한중 자유무역협정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업, 15일부터 공익관세사 105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전국 34개 세관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이하 YES FTA 차이나센터)에 배치돼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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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인천 등 지역별로 배치된 105명의 공익관세사는 주 1~2회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등을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해주며, 각 해당 품목이 한중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여부·관세인하율 등을 주로 상담해 주고,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서도 상담해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집중 지원대상은 최근 발효된 한중 FTA 관세 혜택이 큰 품목은 기계류, 철강, 의류 관련 기업이라고 관세청이 전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한중 FTA 등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해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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